경제와 제태크/지식 3

청약통장 2만원? 10만원? 한 방에 정리

청약통장이 무엇인지, 그런 기초적인 내용은 빼고 2만원을 넣냐, 10만원을 넣냐 정리해봅니다. 일단, 납입기간은 서울 2년 수도권 1년 비수도권 6개월 이면 청약 조건을 갖춥니다. 청약 점수의 만점은 84점입니다. 30대가 청약에 당첨되기란 거의 복권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가능성이 완전 없는 것은 아니니까 청약통장은 가지고 있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40대에 도전할 수도 있고요. 예치금은 얼마 있어야 되는가 청약에 당첨되려면 1순위 기준에 맞춰야 합니다. 이 기준은 신청하고자 하는 아파트의 면적과,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서울에 넣는 청약 기준, 전용면적 85m(약 33평형) 이하, 청약통장 필요 예치금 300만원 이상 전용면적 102m(약 38평형) 이..

유동성 장세, 저금리라는 함정 #통화승수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유동성 장세'지요. 돈을 많이 찍어내서 돈이 많이 돈다는데, 왜 우리는 돈을 보기가 힘들까요? 임금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죠?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자산가치가 오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올라가는 자산가치에 지금이라도 올라타기 위해 영혼을 끌어모아 '영끌'대출을 합니다. 사람들은 유동성 장세로 자산가치가 오른다고만 말하며 투자를 유도하지만, 정작 다른 지표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찍어낸 돈이 실물 경제로 흘러가지 못하면 경제회복이 어렵다. 실물 경제가 좋지 않은 경기부진으로 인해 일자리는 줄고, 실업자는 늘어납니다.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니 소비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쓰지 못하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도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이 어려움을 버티..

유동성 장세란? 부동산도 주식도 계속 오른다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 말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나마 요즘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보수의 끝판왕 조선일보에서도 하락에 유의하라 말한다. 유동성 장세란? 일단, 유동성 장세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보자. 유동성 장세란, 돈의 힘에 의해 자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다. 시장에 풀린 돈이 자산시장으로 몰린다. 코로나를 겪은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게됐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그로 인해 소비가 일어나지 않고 경제가 침체됐다. 침체를 막기 위해 돈을 풀었다. 경제가 돌아가지 않아 수익이 저조해지고, 빚 때문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개인과 회사들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돈을 찍어내 풀었다. 모든 국가가 그랬다. 갑자기 돈이 생긴 개인과 회사가 돈 굴릴 곳을 찾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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